하준두 연구원은 "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471억원, 영업이익 489억원으로 부진했다"며 "발광다이오드(LED)와 TV 관련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"고 설명했다.
그는 "LED 부문 매출은 작년보다 무려 30% 감소해 심각했다"며 "특히 TV용 백라이트 유닛(BLU)이 54% 줄어 TV 시장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"고 분석했다.
2분기 실적은 저조했지만 3분기는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다소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다.
하 연구원은 "3분기 매출은 1조 5788억원, 영업이익은 598억원으로 2분기보다 각각 9.1%, 22.2% 늘어날 것"이라며 하반기 개선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'매수'를 유지했다.
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@hankyung.com
[7/31] 中자오상증권초청, 2015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(무료)
[이슈]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! 수익확률 대폭상승
[한경+ 구독신청] [기사구매] [모바일앱] [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, 슈퍼개미 APP] ⓒ '성공을 부르는 습관' 한경닷컴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
관련뉴스